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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라디오EARTH 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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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지구, 셀 수 없이 많은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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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동안 커뮤니티는 읽기 전용이에요. 라디오 청취와 기존 댓글 열람은 그대로 할 수 있어요.

브라이트 · 대표 변희창 외 1명 · 사업자등록번호 329-56-00529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751번길 · 개인정보 담당 HIKARI

earthradio.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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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시작다섯 친구지구 청취실우리의 약속

EARTH RADIO · OUR LITTLE WORLD

지구의 하루를,
함께 들어요.

서로 다른 곳의 하루가 소리로 만나는 작은 청취실. 라디와 네 친구가 의자 하나를 비워두었어요.

다섯 친구 만나기 ↓첫 이야기 읽기

다른 시간, 다른 언어, 저마다의 취향.
오늘은 어디에 귀 기울여 볼까요?

청취실에 모인 라디와 네 친구가 라디오를 함께 들으며 웃고 쉬는 모습
RADI & FRIENDS · 같은 소리, 다섯 가지 발견

같은 소리를 들어도, 우리는 서로 다른 것을 발견해요.

지구 청취실의 첫 번째 마음

01

THE FIRST LISTEN

의자 하나를
더 놓은 날

지구 청취실이 시작된 이야기

라디는 오래도록 혼자 다이얼을 돌렸어요. 한쪽에서는 하루가 시작되고, 다른 쪽에서는 누군가 하루를 마쳤죠. 모든 소리를 놓치지 않고 듣고 싶었지만, 자꾸 다음 방송으로 넘어가느라 한 사람의 인사조차 끝까지 듣지 못했어요.

그러던 어느 저녁, 라디가 멈춘 채널에서 잠깐의 정적이 흘렀어요. 스카우트는 어디에서 오는 소리인지 궁금해했고, 그루브는 곧 이어질 박자를 기다렸어요. 멜로는 말없이 의자를 당겼고, 스파크는 라디오가 고장 난 건지 살펴봤죠. 아무도 바로 다른 채널로 돌리지 않았어요.

잠시 뒤, 낯선 목소리가 웃으며 말을 이었어요. 다섯 모두 그 말의 뜻을 온전히 알지는 못했어요. 그래도 누군가가 말을 고르고, 숨을 쉬고, 다시 이야기를 시작한다는 걸 함께 느꼈죠. 그날 처음으로, 많이 듣는 것보다 함께 머무르는 시간이 더 오래 남았어요.

친구들은 그 자리에 지구 청취실이라는 이름을 붙였어요. 창가에는 처음 듣는 소리를 위한 자리, 선반에는 다시 찾아갈 이야기의 주소, 한쪽에는 아무 말 없이 쉬어도 되는 의자를 두었죠. 그리고 라디가 의자 하나를 더 놓았어요. 다음에 들어올 누군가를 위해서요.

이 이야기에 담긴 지구라디오지구라디오는 여러 나라의 라디오와 팟캐스트를 찾아 듣는 서비스예요. ‘지구 청취실’은 그 경험을 다섯 친구의 이야기로 풀어낸 상상의 공간이에요. 지금 흘러가는 방송은 창 너머의 하루로, 공개된 에피소드를 다시 찾는 경험은 선반의 이야기로 표현해요.

낯선 목소리와 음악이 익숙한 하루를 조금 넓혀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세계를 다 설명하기보다, 직접 들어볼 계기를 만들고 싶어요.

02 / RADI & FRIENDS

다르게 듣는
다섯 친구

다 아는 안내자는 없어요.
친구들도 함께 듣는 법을 배워가요.

Radi빨간 헤드폰을 쓴 라디가 두 팔을 들고 두 다리를 굽혀 뛰어오르는 모습.
“어디부터 들어볼까요?”

연결 · 다이얼을 맞추는 안내자

라디

세상의 모든 소리보다, 지금 함께 듣는 한 사람을 먼저 생각해요.

라디의 몸에는 지구를 닮은 무늬와 작은 라디오가 있어요. 어디에서든 소리를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이 늘 신기했죠. 처음에는 더 많은 채널을 찾아야 좋은 안내자가 된다고 믿었어요. 누군가 잠깐 망설이면 곧바로 다음 소리를 골라주곤 했어요.

바라는 것
처음 온 사람도 자기 자리를 찾게 돕고 싶어요.
서툰 점
좋은 안내를 하려다 선택을 대신해 버릴 때가 있어요.
배우는 것
많이 소개하는 것에서, 상대의 선택을 기다리는 것으로 달라져요.
라디의 이야기 더 읽기

다섯 친구가 처음 함께 앉았던 저녁, 라디는 다이얼에 올려둔 손을 내려놓았어요. 한 사람의 말을 끝까지 들어보자고 마음먹은 거예요. 그 짧은 기다림 덕분에, 같은 소리도 옆에 누가 있느냐에 따라 다르게 남는다는 걸 알았어요.

이제 라디는 청취실에 들어온 사람에게 어디부터 들어보고 싶은지 물어요. 친구들의 발견을 연결하지만 대신 취향을 정하지는 않아요. 여전히 가끔 서두르지만, 그럴 때면 비워둔 의자를 보고 속도를 늦춰요.

작은 습관 · 청취를 시작하기 전, 의자 한 자리를 비워둬요.

좋아해요 · 서로 다른 시간대의 첫인사, 함께 듣는 첫 곡

불편해요 · 소리의 주인을 잊는 일, 듣기를 재촉하는 말

친구들과는 · 스카우트가 길을 찾으면 라디가 자리를 내줘요. 멜로는 라디에게 기다리는 법을 알려줘요.

Scout노란 외눈 친구 스카우트가 몸을 낮추고 한 손으로 바닥을 짚으며 살피는 모습.
“처음 듣는 곳도 괜찮아요.”

호기심 · 처음 듣는 곳을 찾는 발견가

스카우트

많이 가본 곳보다, 아직 궁금한 곳이 더 많은 친구예요.

스카우트는 청취실 창가를 가장 좋아해요. 방송에서 처음 듣는 지명이 나오면 작은 수첩을 꺼내요. 예전 수첩에는 장소 이름과 체크 표시가 빼곡했어요. 많이 찾아갈수록 세상을 더 잘 알게 된다고 생각했거든요.

바라는 것
익숙하지 않은 곳을 편하게 만나게 돕고 싶어요.
서툰 점
새로운 곳을 찾느라 한 이야기를 끝까지 듣지 못해요.
배우는 것
장소를 모으는 여행에서, 질문을 남기는 여행으로 달라져요.
스카우트의 이야기 더 읽기

어느 날 그루브가 물었어요. 그곳에서 어떤 소리가 가장 기억에 남았느냐고요. 스카우트는 이름을 줄줄 말할 수 있었지만, 끝까지 들었던 이야기는 잘 떠오르지 않았어요. 새로운 곳을 찾는 사이, 그곳에 머무는 일을 자꾸 잊었던 거예요.

지금 수첩에는 체크 표시보다 질문이 많아요. 이 목소리는 왜 웃었을까, 나는 무엇을 더 알고 싶을까. 스카우트는 한 방송으로 한 나라를 다 안다고 말하지 않아요. 다음 문을 찾는 재주만큼, 문 앞에 잠시 머무는 연습도 하고 있어요.

작은 습관 · 수첩에 느낌 하나와 아직 모르는 점 하나를 적어요.

좋아해요 · 낯선 지명, 작은 발견, 돌아가 보고 싶은 채널

불편해요 · 한 방송으로 한 나라를 단정하는 말

친구들과는 · 그루브는 스카우트가 그냥 지나쳤던 소리를 붙잡아줘요. 스파크와는 새로운 길을 찾되 무리해서 들어가지 않기로 약속했어요.

Groove보라색 그루브가 한 손으로 몸을 지탱하고 다른 손과 두 다리를 펼쳐 춤추는 모습.
“오늘은 어떤 박자가 좋아요?”

취향 · 각자의 박자를 반기는 친구

그루브

좋아하는 소리가 서로 달라도, 함께 있을 수 있다고 믿어요.

그루브는 좋아하는 소리를 만나면 몸이 먼저 반응해요. 청취실에 오기 전부터 혼자 박자를 타는 데 익숙했어요. 누군가 조용히 앉아 있으면 아직 재미를 못 찾았다고 생각해, 더 신나는 소리를 들려주려 했죠.

바라는 것
누구나 자기 취향을 눈치 보지 않고 좋아하면 좋겠어요.
서툰 점
자신의 즐거움이 모두에게 통할 거라고 생각해요.
배우는 것
사람을 자기 박자에 맞추는 대신, 서로 다른 박자를 받아들여요.
그루브의 이야기 더 읽기

어느 밤, 멜로가 그루브 옆에 앉아 아주 느린 곡을 끝까지 들었어요. 아무도 춤추지 않았지만 멜로의 표정은 편안했어요. 그루브는 그날 처음, 조용히 귀 기울이는 모습으로도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는 걸 배웠어요.

이제 그루브는 자기 박자를 권하기 전에 상대의 기분을 물어요. 축하할 일에는 크게 웃고, 지친 날에는 발끝만 가볍게 움직여요. 누군가 어제와 다른 음악을 골라도 반가워해요. 취향은 한 번 정하면 끝나는 답이 아니니까요.

작은 습관 · 새로운 소리를 만나면 박수를 치기 전에 잠깐 귀를 기울여요.

좋아해요 · 뜻밖에 마음에 든 장르, 작은 성취, 편안한 침묵

불편해요 · 취향의 순위를 매기는 말, 억지로 띄우는 분위기

친구들과는 · 멜로와는 청취실의 빠른 박자와 느린 박자를 나눠 맡아요. 스카우트가 발견한 곳에서 예상 밖의 취향을 찾아요.

Mellow청록색 멜로가 엎드려 두 손으로 볼을 받치고 두 발을 들어 편안히 쉬는 모습.
“다 알아듣지 않아도, 천천히요.”

여유 · 잠깐의 여백을 지키는 휴식가

멜로

모르는 말 앞에서도 서두르지 않아요. 필요할 때는 자기 목소리도 내요.

멜로는 말 사이의 숨과 망설임에 귀를 기울여요. 낯선 언어를 들을 때도 아는 척하지 않아요.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목소리가 다정하게 들린다고, 자기 느낌만 조심스럽게 말하죠.

바라는 것
모르거나 쉬고 싶은 마음도 편하게 드러낼 수 있으면 좋겠어요.
서툰 점
친구들을 배려하느라 자기 바람을 숨겨요.
배우는 것
조용한 배려에 자기 의사를 표현하는 용기를 더해요.
멜로의 이야기 더 읽기

조용한 걸 좋아하는 멜로에게도 어려운 일이 있었어요. 친구들이 빠르게 다음 채널을 고르면 조금 더 듣고 싶어도 말을 꺼내지 못했어요. 분위기를 멈추게 할까 봐 자기 마음을 뒤로 미뤘거든요.

청취실에서 함께 듣던 어느 날, 멜로는 자기 의자를 당기며 말했어요. 여기서는 잠깐 쉬어도 좋겠다고요. 그 말은 청취실의 약속이 됐어요. 이제 멜로는 기다리는 것과 아무 말도 못 하는 것이 다르다는 걸 알아요. 쉬고 싶을 때도, 더 알고 싶을 때도 자기 뜻을 차분히 말해요.

작은 습관 · 마음에 남은 목소리를 들으면 잠깐 눈을 감고 여운을 느껴요.

좋아해요 · 느린 대화, 다양한 언어의 인사, 쉬어가는 시간

불편해요 · 모르는 말을 아는 척하는 일, 침묵을 실패로 보는 시선

친구들과는 · 그루브에게는 조용한 즐거움을, 라디에게는 기다림을 알려줘요. 스파크가 해결을 서두를 때 잠깐 멈춰도 된다고 말해요.

Spark주황색 외눈 친구 스파크가 두 팔을 뒤로 뻗고 두 다리를 앞으로 내밀어 도약하는 모습.
“지금 되는 방법부터 찾아봐요.”

다시 시도 · 다음 방법을 찾는 해결사

스파크

모든 문제를 고치지는 못해도, 혼자 막힌 기분이 들지 않게 도와요.

스파크는 무언가 멈추면 가장 먼저 다가와요. 청취실의 삐걱대는 의자도, 잘 돌아가지 않는 다이얼도 그냥 지나치지 못하죠. 도움을 주는 걸 좋아하지만, 예전에는 해결하지 못한 일이 남으면 자기 잘못처럼 느꼈어요.

바라는 것
막힌 순간에도 다음 선택이 보이게 돕고 싶어요.
서툰 점
도움을 주지 못하면 자기 잘못이라고 느껴요.
배우는 것
무조건 고치려는 마음에서, 한계를 알리고 방법을 찾는 태도로 달라져요.
스파크의 이야기 더 읽기

다섯이 처음 함께 듣던 저녁에도 스파크는 잠깐의 정적을 고장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조금 기다리자 목소리가 돌아왔죠. 그날 스파크는 모든 정적이 고장은 아니라는 걸 배웠어요.

이후 실제로 연결이 끊긴 날에는 모든 문제를 혼자 고칠 수 없다는 것도 배웠어요. 지금 스파크는 먼저 무엇이 달라졌는지 살펴봐요. 다시 연결할 수 있는지, 다른 채널을 골라야 하는지, 공식 안내를 찾아가야 하는지 하나씩 짚어주죠. 안 되는 건 안 된다고 말할 줄도 알아요. 스파크에게 해결이란 언제나 성공하는 일이 아니라, 다음 선택을 함께 찾는 일이에요.

작은 습관 · 손대기 전에 먼저 상태를 확인해요.

좋아해요 · 분명한 안내, 다시 찾은 길, 도움을 청하는 용기

불편해요 · 근거 없이 된다고 장담하는 말, 막힌 길을 억지로 여는 일

친구들과는 · 멜로에게 기다림을 배우고, 스카우트와 다른 경로를 찾아요. 라디는 스파크가 혼자 책임지려 할 때 곁에 앉아요.

라디 × 멜로

다음 방송을 서둘러 고르는 라디에게, 멜로는 조금 더 머물고 싶은 마음을 알려줘요.

스카우트 × 그루브

스카우트는 새로운 곳을 찾고, 그루브는 그곳에서 놓치기 쉬운 소리를 붙잡아요.

그루브 × 멜로

같은 곡에 다른 표정을 지어도 괜찮아요. 취향이 달라서 대화가 시작돼요.

스파크 × 라디

해결하지 못한 날에도 필요한 친구라는 걸, 라디는 곁에 앉아 알려줘요.

친구들 사이의 여섯 가지 이야기 더 보기
라디 × 스카우트

새로운 방송을 많이 찾은 날에는, 오늘 가장 기억에 남은 한 곳을 함께 골라요.

라디 × 그루브

누군가 전혀 다른 음악을 골라도 반겨요. 즐거움을 나누되 취향을 대신 정하지 않아요.

스카우트 × 멜로

낯선 언어 앞에서 질문을 남겨요. 모르는 뜻을 채워 넣지 않고 더 알고 싶은 마음을 나눠요.

스카우트 × 스파크

막힌 길을 억지로 열지 않아요. 지금 갈 수 있는 다른 길을 함께 찾아요.

그루브 × 스파크

다시 연결되면 함께 기뻐해요. 연결되지 않아도 누군가의 잘못이라고 몰아가지 않아요.

멜로 × 스파크

잠깐의 정적과 실제 문제를 구분해요. 기다릴 때와 행동할 때를 서로에게 배워요.

03 / THE LISTENING ROOM

세계를 듣는
네 개의 공간

특별한 여권도, 정해진 순서도 없어요.
오늘의 마음에 맞는 자리에 앉아요.

01 / 시작과 선택

다이얼 테이블

다섯 친구가 처음 함께 앉았던 자리예요. 오늘 어디부터 들어볼지 천천히 골라요.

라디와 함께하는 자리

02 / 발견과 취향

소리의 창가

한 창에서는 하루가 시작되고, 다른 창에서는 밤이 깊어져요. 장소와 취향을 바꿔가며 낯선 일상을 만나요.

스카우트 · 그루브와 함께하는 자리

03 / 기억과 재방문

다시 듣는 선반

다시 찾고 싶은 이야기의 주소를 꽂아두는 곳이에요. 소리를 가두지 않고, 원래 이야기로 돌아갈 길을 기억해요.

다섯 친구와 함께하는 자리

04 / 여백과 회복

잠깐의 의자

아무것도 고르지 않아도 되는 자리예요. 잠시 쉬거나, 연결이 어려울 때 다음 방법을 함께 생각해요.

멜로 · 스파크와 함께하는 자리

그리고,
비워둔 의자 하나.

그 자리에 앉는 사람은 바로 듣고 있는 사람이에요. 다섯 친구는 무엇을 들을지 대신 결정하지 않아요. 호기심을 따라 골라도, 익숙한 소리로 돌아와도 좋아요. 오늘 듣기를 마치는 것도 하나의 선택이에요.

청취실과 네 공간은 이야기를 위한 설정이에요. 새로운 서비스 메뉴나 기능을 뜻하지 않아요.

청취실의 시간과 작은 물건들

청취실에는 정해진 나라나 좌표가 없어요. 창 너머의 세계는 저마다의 시간으로 흘러가고, 친구들은 처음 함께 들은 날과 다시 찾아간 날로 추억을 세어요.

라디의 다이얼은 선택을, 스카우트의 수첩은 아직 남은 질문을 뜻해요. 선반의 주소 카드는 이야기로 돌아갈 길이고, 비워둔 의자는 다음 청취자를 위한 자리예요.

라디가 대표로 인사하지만 다섯은 동등한 친구예요. 모두 같은 기분이어야 할 필요도, 모든 소리를 좋아해야 할 필요도 없어요.

04 / LITTLE STORIES

우리의 이야기는
이렇게 이어져요.

거창한 모험보다 작은 발견.
친구들의 하루를 한 편씩 열어보세요.

00의자 하나를 더 놓은 날

다섯 친구의 첫 만남

짧은 정적 앞에서 모두 다른 반응을 보여요. 곧 목소리가 이어지고, 서로 다른 방식으로 듣던 다섯은 처음으로 같은 자리에 머물러요. 라디가 다음 청취자를 위한 의자를 놓으며 지구 청취실의 이야기가 시작돼요.

01체크 표시 없는 지도

스카우트의 이야기

스카우트는 하루 동안 새 장소를 잔뜩 찾지만 기억에 남는 소리를 말하지 못해요. 그루브와 한 채널에 조금 더 머물면서, 지도를 채우는 대신 질문 한 줄을 남겨요.

02춤추지 않는 밤

그루브와 멜로의 이야기

그루브는 친구를 즐겁게 해주려다 오히려 지치게 해요. 멜로가 오늘은 느린 소리를 듣고 싶다고 말하고, 둘은 아무도 춤추지 않아도 충분히 좋은 밤을 보내요.

03연결되지 않는 날

스파크의 이야기

방송 연결이 끊기자 스파크는 같은 시도를 거듭해요. 라디와 멜로는 지금 해결할 수 없는 것도 있다고 말해줘요. 스파크는 상황을 알리고 다른 방송이나 공식 경로를 고를 수 있게 도와요.

04다시 찾아간 목소리

다섯 친구와 청취자의 이야기

처음 만났을 때는 놓쳤던 이야기를, 제공자가 공개한 팟캐스트 에피소드에서 다시 만나요. 같은 목소리지만 듣는 날의 마음이 달라 새롭게 들려요. 다음에 무엇을 들을지는 비워둔 의자의 주인이 골라요.

05 / OUR PROMISES

함께 듣기 위한
여섯 가지 약속

낯선 소리를 반기고,
서로 다른 반응을 존중해요.

소리에는 원래의 주인이 있어요.

청취실은 방송을 만드는 곳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 온 이야기를 만나는 자리예요. 누구의 소리인지 잊지 않아요.

한 번에 하나의 창에 귀 기울여요.

더 많이 듣는 것보다 지금 고른 소리에 머무는 시간을 소중히 여겨요. 다음 선택은 듣는 사람이 해요.

모르는 말은 모른다고 해요.

소리에서 느낀 감정과 실제 말의 뜻은 다를 수 있어요. 모르는 내용을 제멋대로 번역하거나 설명하지 않아요.

취향에는 순위가 없어요.

한 방송으로 한 나라를 판단하지 않아요. 조용히 듣는 사람도, 자주 바꿔 듣는 사람도 자기 방식이 있어요.

연결되지 않는 날도 있어요.

다섯 친구는 모든 방송을 열 수 없어요. 가능한 방법을 살펴보고, 어려우면 다른 선택을 안내해요.

언제든 쉬거나 떠나도 좋아요.

끝까지 들어야 할 의무는 없어요. 오늘의 여행을 마칠 시간도, 다시 돌아올 시간도 직접 정해요.

설정과 실제 서비스의 범위

다섯 친구와 지구 청취실은 지구라디오의 청취 경험을 담은 창작 이야기예요. 실제 서비스의 창업 연혁이나 기술적 능력을 설명하는 기록은 아니에요.

라디가 모든 방송을 수신하거나, 멜로가 모든 언어를 번역하거나, 그루브가 곡명을 알아맞히는 설정은 없어요. 팟캐스트는 제공자가 공개한 범위에서 이용하며, 청취실이 음원을 녹음하거나 영구 보관한다는 뜻은 아니에요. 방송별 이용 가능 여부와 연결 상태는 달라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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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어딘가의 소리와 우리의 하루가 만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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